에세이추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_신예희작가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은 인간의 여러 욕망중 '물욕'에 관해 직설적이고 적나라하게 이야기한다. 신예희 작가는 '돈지랄'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고 했다. 단어가 가진 나쁜 뉘앙스를 바꾸고 싶었다나. 돈지랄은 '가난한 내 기분을 돌보는 일'이기도 하다고. [돈지랄의 기쁨과 슬픔]에서 말하는 돈과 삶의 태도 작가가 돈을 쓸 때 겪었던 다양한 상황들을 사실적으로 썼는데 단순히 작가의 경험을 보는 것만으로도 돈을 쓰는 행위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물건을 살때 자꾸 가성비를 따진다. 좋은 물건을 사는 것은 나에게도 좋은 것인데 돈을 쓸 때마다 고민이 되는 것이다. 좋은 게 생겼을 때 바로 쓰는 사람과 일단 쟁여두는 사람이 있다. 작가의 경험으로 결국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단다. 초특가 휴지 1+1을 샀다. 일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