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울작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마흔에 관하여_한겨레출판, 정여울작가 [마흔에 관하여]는 정여울 작가의 산문집이다. 작가는 '마흔은 내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라고 한다. 책에는 작가가 직접 경험한 '마흔'을 소재로 작가가 직접 겪은 변화와 깨달음을 담았다. 마흔이 주는 부담이나 무게감을 떠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나의 마흔을 관찰하고, 견디고 돌볼 수 있게 해 준다. [마흔에 관하여] 책의 내용 누구나 마흔을 겪지만 아무나 마흔을 사랑하지 않는다. 정여울 작가는 마흔은 노년의 앞 페이지에 끼워진 부록이 아니라고 말한다. 청춘도 아니고 노년도 아닌 중년, 마흔. 마흔은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젊은 시절과 달리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새롭게 나를 단련시킬 수 있는 첫 번째 기회가 열리는 시기라고 말한다. 마흔을 지나면서 .. 이전 1 다음